부산백병원, 환자경험평가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1위'

김민지 기자 2024. 9. 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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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4차 평가를 지난해 8~12월 실시했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곳 중에서 1일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환자 47만612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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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란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입원 기간 개인의 선호·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평균 점수 92.11점을 획득하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을 상회했다.

이로써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위를,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중에서는 3위를 달성했다.

부산백병원은 ▲간호사영역 ▲의사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평가 등 평가영역 6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사영역과 간호사영역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각각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이연재 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고, 앞으로도 점수에 연연하기보다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번 4차 평가를 지난해 8~12월 실시했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곳 중에서 1일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환자 47만612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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