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활밀착형·AI 기반 공공데이터 270여 종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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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생활밀착형·인공지능(AI) 기반 공공데이터를 시민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업들이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융·복합 데이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도 개방했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기업·정부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다. 민간에서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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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생활밀착형·인공지능(AI) 기반 공공데이터를 시민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8년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쓰도록 허용한 이후 지금까지 개방 대상을 270여 종으로 늘렸다.
올해는 건축허가, 부동산 거래, 재정비촉진사업, 체납 차량 통합 영치, 평생학습, 다자녀 고양e카드 등과 관련한 데이터 21건이 개방됐다.
고양시 빅데이터 플랫폼(빅토리)은 공공시설물, 재난 안전,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42종 데이터를 지도 방식으로 제공한다.
빅토리에서는 무더위 쉼터·유충 발생지·해충기피제 설치 지역·무인교통 단속카메라·CCTV 위치 데이터도 얻을 수 있다.
시는 기업들이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융·복합 데이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도 개방했다.
그 결과 ㈜인사이터가 미술 심리를 비대면·저비용으로 빠르게 진단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플랫폼 '아맘때'를 개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기업·정부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다. 민간에서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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