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업체, EV전지 양산에 9조원대 공동 투자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반도체에 이어 전기차(EV) 배터리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자국 내 생산 능력 강화를 추진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마쓰다, 스바루 등 자동차 4개사와 배터리 업체 등은 일본 내 EV용 배터리 양산 강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엔(약 9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이 반도체에 이어 전기차(EV) 배터리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자국 내 생산 능력 강화를 추진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마쓰다, 스바루 등 자동차 4개사와 배터리 업체 등은 일본 내 EV용 배터리 양산 강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엔(약 9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일본 배터리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6/yonhap/20240906085134905dvpd.jpg)
전체 투자 중 3분의 1가량은 일본 정부가 보조금으로 낸다.
닛케이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조금은 총 3천500억엔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경제안보법을 근거로 반도체나 배터리 등 중요 물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을 펴고 있다.
이번 투자로 양산 체제가 강화되면 일본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120GWh(기가와트시)로 현재보다 50% 늘어난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 내 배터리 생산능력을 150GWh로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업체별 투자계획을 보면 도요타는 배터리 자회사와 함께 약 2천500억엔을 투자해 2028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후쿠오카현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닛산은 약 1천500억엔을 투자해 후쿠오카현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신설, 2028년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마쓰다와 스바루는 각각 파나소닉과 공동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스바루 전용 전지는 군마현에서 2028년 8월부터 생산되며, 마쓰다 전용 전지는 파나소닉의 오사카 공장에서 제조 라인을 확보해 내년 7월 생산을 개시한다.
앞서 일본 정부는 배터리 분야에서 혼다와 일본 배터리 업체 GS유아사의 합작 공장에 약 1천600억엔, 도요타에 약 1천200억엔 보조를 각각 결정한 바 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셰프 "방송활동 전면 중단" | 연합뉴스
- "무장한 계엄군에 맨몸 맞선 국민" 잠시 울먹인 이진관 재판장(종합) | 연합뉴스
- 광주 5·18서 "저도 호남 사람" 외친 한덕수…"역사적 단죄" | 연합뉴스
- 컬리대표 남편, 직원 성추행 혐의 불구속기소…"정직·업무배제"(종합) | 연합뉴스
- 경사로서 미끄러지는 버스 막다가 어린이집 운전사 사망 | 연합뉴스
- 이혼 요구한 '부동산 일타강사' 남편 살해한 50대 징역 25년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뉴스서 본 금가격이 아니네"…살 때와 팔 때 1돈당 16만원차 | 연합뉴스
- 예고된 90분의 '더블' 李대통령 회견…"아내 사랑" 언급에 폭소 | 연합뉴스
- 초등생 추행·성적 학대 일삼은 교장 "참회하겠다" 뒤늦은 반성 | 연합뉴스
- 과일까지 사서 택배기사 행세…모친 지인 살해한 20대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