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다들 검은 옷인데 혼자 밝은 옷"(굿모닝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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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가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 의상을 언급했다.
6일(금)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행복의 나라' 배우 전배수,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DJ테이는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 관련 짤이 재밌게 돌고 있다. 송영규 배우 혼자만 드레스코드를 몰랐던 짤이 있다"라고 언급하자, 송영규는 "이 배우들이 영화 현장에서도 이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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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가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 의상을 언급했다.
6일(금)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행복의 나라' 배우 전배수,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DJ테이는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 관련 짤이 재밌게 돌고 있다. 송영규 배우 혼자만 드레스코드를 몰랐던 짤이 있다"라고 언급하자, 송영규는 "이 배우들이 영화 현장에서도 이랬다"라고 답했다. 전배수는 "역할에 빙의되지 않았을까 한다. 우리 영화에서도 역도 혼자 마이웨이한다"라고 답했다.
송영규는 "유재명, 전배수 배우가 송영규 놀리기 하지 않았나 했을 거다"라고 말하자, 전배수는 "아니다. 그러진 않았고 모의는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실 '행복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우리가 낄 자리가 아니었다"라며 "이선균 유작이기도 하고 우리가 대타로 나가서 좀 톤 다운해야 될 것 같아서 검은색을 생각하고 갔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송영규는 "나는 톤다운 하지 말고 밝게 가보자고 생각해서 밝은 색으로 했는데 나만 그랬다"라고 말했고, 전배수는 "말은 이렇게 했는데 그 당시 분위기로는 자기 홍보하러 나온 느낌을 받아서"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테이는 "송영규 배우가 패션을 멋지게 입으셔서 모두 블랙 입을 때 청셔츠에 베이지톤에 아우터까지 입고 보기 좋았다"라고 칭찬하자, 송영규는 "감사하다. 근데 오늘도 안 맞는다. 또 블랙이고 나는 좀 환하게 입고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테이는 "케미가 두 분 좋다고 말하기엔 너무 안 좋죠? 이런 게 편해 보이고 좋다"라며 웃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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