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고용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홍효진 기자 2024. 9. 6.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 격려 및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한다.

셀트리온은 직원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관련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 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셀트리온 신민철 사장(우측)이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 격려 및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한다. 셀트리온은 직원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관련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력 634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정규직 운영 원칙을 적용, 약 95%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여성 직원은 2021년 887명에서 2023년 1013명으로 증가, 전체 임직원의 4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는 약 44.4% 증가해(2023년 117명) 전체 관리자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며, 기본 유급휴가 외 특별 휴가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근로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연간 육아휴직자는 2021년 대비 84.8% 증가했고, 육아휴직 후 복직율은 평균 95.4%에 달한다. 남성 직원 육아휴직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