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 더 싸다”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에서 사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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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2784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8313원, 대형마트는 평균 37만 1097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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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가격우위…깐도라지·고사리 등 저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2784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8313원, 대형마트는 평균 37만 1097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9.6%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51.2%), 수산물(36.4%), 육류(21.1%)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였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깐도라지(67.1%), 고사리(66.9%), 동태포(47.2%), 시금치(45.0%), 대추(43.4%), 숙주(37.1%) 순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10%(1인당 200만원 한도)로 저렴하게 차례상 준비가 가능하다”며 “추석 명절동안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하시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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