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씹어먹는 알약"… 코스맥스NBT, '아담 MINI' 개발

황정원 기자 2024. 9. 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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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플레저 열풍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새로운 식감의 제형이 출시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코스맥스NBT 관계자는 "아담 미니 제형은 최근 고객사를 통해 사과발효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 인삼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모두 기호성이 강한 원물을 섭취하기 쉽도록 가공하고 다양한 맛과 향으로 섭취 부담을 없앴다. 각각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편의점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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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 크기 '0.35㎝'… 노약자도 쉽게 복용
다양한 맛 구현 가능… 23종까지 제품 확대
코스맥스NBT가 삼킬 필요 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초소형 크런치 제형 '아담 미니(a:dam™-MINI)'를 선보였다. /사진=코스맥스NBT
헬시 플레저 열풍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새로운 식감의 제형이 출시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씹어먹는 제형이라 알약을 삼키기 힘든 이들에게 반가운 제품이 될 전망이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NBT(엔비티)는 식감을 살린 초소형 크런치 제형인 '아담 미니(a:dam™-MINI)'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알의 크기가 0.35㎝에 불과해 어린이나 노인 또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 다양한 성분과 맛을 담을 수 있어 업계 활동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담 미니는 앞서 코스맥스NBT가 공개한 초소형 기술 브랜드 '아담'의 스핀오프 격 제형이다. 아담과 완전히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진 않지만 물로 삼키는 알약 제품과 달리 물 없이 씹기 쉽도록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해 개발했다. 다양한 건기식을 한포에 담을 수 있으며 주원료 외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해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였다.

아담 미니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포장을 적용했다. 한 포에 1.5g 이하 소포장도 가능하다.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어 건기식을 간식을 먹듯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코스맥스NBT 관계자는 "아담 미니 제형은 최근 고객사를 통해 사과발효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 인삼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모두 기호성이 강한 원물을 섭취하기 쉽도록 가공하고 다양한 맛과 향으로 섭취 부담을 없앴다. 각각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편의점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맥스NBT는 앞으로 두 제품 외에도 콤부차, 칼슘, 아미노산 등 인기 소재를 활용해 23종의 제품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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