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 '맞손'

이정후 기자 2024. 9. 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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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143240)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람인과 국립국제교육원은 △유학종합시스템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 신설 △사람인 인재풀에 외국인 유학생 이력서 등록 지원 △글로벌 채용 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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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사람인 외국인 채용 공고 연동
지난 5일 서울 소재 사람인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황현순 사람인 대표(왼쪽)와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람인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사람인(143240)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인재 채용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를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에 사람인의 채용 인프라를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사람인과 국립국제교육원은 △유학종합시스템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 신설 △사람인 인재풀에 외국인 유학생 이력서 등록 지원 △글로벌 채용 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황현순 사람인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며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한 우수 외국인 인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기업들에는 양질의 외국인 인재를 연결하고 유학생들에게는 커리어를 마련해주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우수한 해외 인재 유치와 더불어 이들의 국내 정착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기관, 민간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으로 교육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 사업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국비 유학생 선발 및 관리 등을 수행 중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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