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HD현대일렉트릭, 비수기로 실적 주춤···목표가 18% 하향한 4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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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올 3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더 큰 성장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고점 인식과 더불어 시장의 위험자산 비선호에 따른 고성장주 수급 부담, 실적 비수기 진입, 원화 강세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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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컨센 10% 하회
신한투자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올 3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더 큰 성장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고점 인식과 더불어 시장의 위험자산 비선호에 따른 고성장주 수급 부담, 실적 비수기 진입, 원화 강세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오른 152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7% 하락, 시장 컨센서스를 10% 하회하는 수치다. 2분기 이례적으로 매출이 집중됐고,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원화 강세로 환손실도 일부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 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18% 낮췄다. 그는 “ 4분기는 성수기고, 2025년은 수주 잔고 증가 영향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업체들의 증설 가동과 수요의 하락 전환에 따른 피크아웃 시점은 초고압 전력기기 기준으로 내년 이후가 될 전망으로 아직은 호황세가 지속되는 구간”이라고 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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