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쯔양에게 옥중편지 보내 “공갈 방조 혐의는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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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7)을 상대로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35)가 옥중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카라큘라는 지난달 2일 쯔양에 대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32)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구속됐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 등이 쯔양의 과거사를 빌미로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한 범죄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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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최근 쯔양에게 5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 그는 쯔양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한다고 하면서도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억울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카라큘라는 편지 끝 부분에 “읽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도 쯔양 협박범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분통하다는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큘라는 지난달 2일 쯔양에 대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32)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구속됐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 등이 쯔양의 과거사를 빌미로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한 범죄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부터 수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있다.
카라큘라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제역과 함께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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