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성적은?…이예원·윤이나·박민지·방신실·박현경·박지영·배소현·김효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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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째 날 경기가 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6,689야드)에서 진행됐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노승희는 1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본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경험이 있는 김해림은 2오버파 공동 48위를 기록, 이정민, 이소영, 최은우, 지한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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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째 날 경기가 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6,689야드)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 108명 중 5언더파(67타)부터 15오버파(87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됐고, 참가자들의 전체 평균은 1라운드 74.202타가 나왔다.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7번홀(파4. 388야드)에서 평균 4.269타가 기록됐다. 버디 4개, 파 75개, 보기 26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가 작성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쉬웠던 18번홀(파5. 559야드)에선 평균 4.944타를 쳤는데 버디 27개, 파 63개, 보기 15개, 더블보기 3개였다.
1라운드에서 이글은 단 하나도 없었다.
배소현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첫날 단독 1위(5언더파)에 올랐고, 1타 차 공동 2위(4언더파)에 김효주와 유현조가 자리했다.
최근 샷감이 가장 뜨거운 배소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시즌 4승을 노린다. 올해 첫 우승을 겨냥한 김효주는 4개 버디를 잡아냈고,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현조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배소현은 한 번을 제외한 17개 홀에서 그린을 지켰고, 김효주 역시 그린 적중 16개를 기록할 정도로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뽐냈다.
대상 포인트 1위인 박현경이 3언더파를 쳐 현세린, 김우정, 홍정민과 공동 4위를 형성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낸 박현경은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켰지만, 그린 적중은 12개를 기록했다. 다만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7개로 다른 선수권 선수들보다 좋은 퍼트감을 보였다.
작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은 2언더파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윤이나, 이예원, 최예림, 서어진, 최민경, 홍진영2와 같은 그룹이다.
지난주 대회에서 시즌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 박지영은 12번홀 더블보기와 나머지 홀에서 4개 버디를 추가했다. 부상으로 직전 대회를 건너뛴 장타나 윤이나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치렀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이예원은 전반 6~7번홀 버디를 골라냈고, 보기는 없었다. 이번 시즌 우승 경쟁 끝에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 최민경, 서어진도 다시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노승희는 1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4개의 다른 메이저 우승 진기록에 도전하는 이다연도 1타를 줄였다.
이븐파 두터운 공동 22위 그룹에는 성유진, 안송이, 송가은, 박주영, 조아연, 박결, 서연정 등 16명이 포진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성유진은 16번홀부터 후반 1번홀까지 버디-보기를 반복했고, 나머지 홀에서 파를 적었다.
김재희, 고지우, 유효주, 박혜준은 1오버파 공동 38위에 위치했다.
본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경험이 있는 김해림은 2오버파 공동 48위를 기록, 이정민, 이소영, 최은우, 지한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인 박민지와 올해 장타 1위 방신실은 첫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공동 59위(3오버파)에 자리했다. 전예성과 김수지도 같은 순위다.
이외에도 이가영은 4오버파 공동 75위, 임희정과 김민별은 5오버파 공동 83위로 각각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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