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대표적인 안보 관광 상품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024. 9. 6.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10월 31일까지 비무장지대(DMZ) 민통선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0월 31일까지 개방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연천군(군수 김덕현)은 10월 31일까지 비무장지대(DMZ) 민통선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durunubi.kr)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금~일요일, 1일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연천군 특산품(1만원상당)이 증정된다.

김덕현 군수는 “성황리에 진행된 상반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에 이어 하반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사업도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