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부산시, 제2회 청건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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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건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건부산(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은 부산에 사는 청년이 건강한 의식, 건강한 행동, 건강한 희망을 꿈꾸며 위기에 빠진 부산을 살리기 위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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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건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건부산(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은 부산에 사는 청년이 건강한 의식, 건강한 행동, 건강한 희망을 꿈꾸며 위기에 빠진 부산을 살리기 위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잊다,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 등 50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기후 위기, 다문화, 세대 갈등 등 부산이 겪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소통하며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5시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강사가 '청년, 성공과 행복을 연습하는 시기'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성공 비법(노하우) 등을 청년들과 공유한다.
토크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퍼포머 그룹 '처랏' 퓨전 국악, 부산 활동 청년 가수 선우의 밴드, 고신대 태권도 시범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함께 주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제로게임, 청년 커뮤니티, 다문화 체험 공간, 기후 위기 체험 공간 등 53개의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는 이날 제5회 푸른하늘의 날 행사와 연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 홍보, 기후변화 적응 토크박스, 친환경자동차 홍보,환경체험교육(부산환경공단) 공간 등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청년이 역사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가 먼저 건강해지고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청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청년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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