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7세' 유민상, 결혼 안 하는 이유에 입 열었다…"안타까운 현실 마주하게 돼" ('현무카세')

이소정 2024. 9. 6.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8년생 유민상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9회에서는 유민상-신기루-나선욱이 전현무-김지석이 차려주는 '최고급 무한 한우카세' 10코스를 먹으며 결혼 생각부터 빅사이즈들의 서러운 삶 이야기 등을 공유했다.

전현무는 진지하게 왜 결혼을 안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어 전현무는 신기루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1988년생 유민상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9회에서는 유민상-신기루-나선욱이 전현무-김지석이 차려주는 '최고급 무한 한우카세' 10코스를 먹으며 결혼 생각부터 빅사이즈들의 서러운 삶 이야기 등을 공유했다.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김지석은 이들에게 '난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 하는 먹철학이 있느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맛없는 걸로 한 끼를 채우지 말자"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신기루는 "나랑 똑같다"고 공감했다.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신기루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지금 시간이 20분밖에 없어. 그렇다고 헐레벌떡 대충 끼니를 채우는 건 싫다. 참다가 끝나고 제대로 된 정찬을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중간중간 뭘 먹는 거를 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나선욱은 "친구들과 함께 먹을 때 각자 다른 거 시켜서 나눠 먹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각자 하나씩 시키고 또 하나를 시켜서 나눠 먹어야 한다고 여긴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내가 제일 이해 못 하는 게 짬짜면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뭐냐"고 말했다.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유민상도 공감하며 "인류의 헛된 발명품 중 한가 짬짜면 그릇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그릇 그냥 용접해서 붙여 버린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결혼하면 치킨 닭 다리도 하나씩 나눠 먹어야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결혼을 못 하는 거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는 진지하게 왜 결혼을 안 하느냐고 질문했다. 유민상은 "안 하는 거겠냐"고 되물었다.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물음에 끝내 답하지 못했다. 이어 전현무는 신기루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다. 신기루는 "바깥일 하는데 재수 없게 왜 집안 얘기를 하냐"고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