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애제자 맞네'…1495억 먹튀, 임대 문의도 거절 "튀르키예도 안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가 이적 없이 뛸 예정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안토니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 임대를 문의했다. 그러나 안토니는 이적 가능성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 맨유도 제이든 산초를 첼시로 보내면서 또 다른 윙어를 잃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가 이적 없이 뛸 예정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안토니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 임대를 문의했다. 그러나 안토니는 이적 가능성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 맨유도 제이든 산초를 첼시로 보내면서 또 다른 윙어를 잃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튀르키예와도 연결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안토니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495억 원)로 안토니를 데려왔다. 그동안 맨유는 공격진에 아쉬움이 많았다.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제자 안토니와 함께 공격진의 빈틈을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첫 두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맨유에서는 달랐다. 첫 시즌 총 44경기서 8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서 4골을 넣었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봤다. 이번 시즌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다.
지난 2023-24시즌에도 존재감은 없다. 총 38경기서 3골 2도움에 그쳤다. 리그 29경기 중 15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골도 늦게 터졌다.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서 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상황은 비슷하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풀럼전에 결장한 뒤 브라이튼전에 나섰지만 교체로 짧게 투입됐다. 별다른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벤치 선수로 완벽하게 밀리고 말았다.
그러나 이적 대신 맨유에 남아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산초를 보낸 상황에서 안토니까지 떠나보내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 결국 이적은 없는 일이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1심 징역 1년…법정 구속 - SPOTV NEWS
- "佛 파리에 정준영, 조심해"…인증샷에 경고글까지 '일파만파' - SPOTV NEWS
- 트와이스 쯔위, 숨겨진 콜라병 몸매…볼륨감 뽐내는 밀착 드레스 - SPOTV NEWS
- '이렇게 예뻐도 되나' 뉴진스 민지, 올리비아 핫세도 울고 갈 옆라인 - SPOTV NEWS
- 가수 아들 앞길 막는 전남편…"패륜아 허위사실 유포, 팬들 돈도 빌려"('물어보살') - SPOTV NEWS
- 간경화에 술먹다 차이고 "남친 돌아왔으면"…서장훈 "병간호 하라고?" 분노('물어보살') - SPOTV NEWS
- [단독]민희진, 풋옵션 1000억 날렸다…주주간계약 해지 통보당해 - SPOTV NEWS
- '우씨왕후' 정유미 "파격 수위 노출, 부담 있었지만…대본상 필요했다" - SPOTV NEWS
- '구하라법', 4년 만에 빛 보나…국회 법사위 통과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