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9절 분위기 띄우기…전시회·웅변모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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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일(9·9절)을 앞두고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9일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총련 대표단이 공식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평양 만수대의사당 앞에는 9·9절을 앞두고 임시 무대가 설치돼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듯한 동향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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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북한이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일(9·9절)을 앞두고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공화국 창건 76돌을 경축하는 국가미술전람회, 우표전람회가 각각 조선미술박물관, 조선우표박물관에서 전날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청년공원 야외극장에서도 '애국과 청년대학생'이라는 대학생 웅변 모임이 열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고덕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이 이끄는 축하단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9일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총련 대표단이 공식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평양 만수대의사당 앞에는 9·9절을 앞두고 임시 무대가 설치돼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듯한 동향이 포착됐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이곳에서 연회와 공연이 열린 바 있다.
올해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기는 해)이 아니다 보니 열병식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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