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한국보다 잘 싸웠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알 도우사리 PK 실축' 사우디에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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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혈투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5분 인도네시아는 술라에만을 불러들이고 패티나마를 들여보냈고, 사우디는 하지 라디프를 대신해서 알 브리칸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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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혈투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라트망고엔, 스트라윅, 베돈크, 술라에만, 헤이, 제너, 월시, 주아온, 이제스, 리도, 파에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에 맞선 사우디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칸노, 알 다우사리, 하지 라디프, 알 하르비, 알 카이바리, 알 주와이르, 알 가남, 알 불라이히, 라자미, 알 탐바크티, 알 오와이스가 선발로 출격했다.
선제골은 인도네시아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술라에만이 준 볼을 오라트망고엔이 박스 우측에서 왼발로 슈팅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인도네시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8분 월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라트망고엔이 박스 안쪽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높게 벗어났다.
사우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알 가남이 전달한 볼을 칸노가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로 슈팅했는데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사우디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2분 알 하르비가 부상을 당하면서 압둘하미드가 대신 들어왔다.
사우디가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칸노가 보낸 공을 알 주와이르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사우디가 교체 카드를 먼저 꺼내들었다. 알 카이바리를 빼고 가리브를 투입했다. 사우디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분 알 주와이르가 보낸 볼을 가립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상대에게 막혔다.
양 팀 모두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인도네시아는 술라에만을 불러들이고 패티나마를 들여보냈고, 사우디는 하지 라디프를 대신해서 알 브리칸을 넣었다. 사우디의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20분 알 주와이르가 연결한 패스를 알 다우사리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너무 높게 떴다.
사우디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파에스가 파울을 저지르면서 사우디에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키커로 알 다우사리가 나섰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사우디가 땅을 쳤다. 후반 43분 박스 바깥에서 칸노가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그렇게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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