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원숭이' 치타, 상상초월 생포 작전(꼬꼬무) [TV온에어]

최하나 기자 2024. 9. 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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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에서 '신창원 원숭이' 생포 작전을 조명했다.

'신창원 원숭이' 생포 작전에는 약 100명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됐다.

난항 끝에 소방대원들은 '신창원 원숭이' 생포에 성공하는 듯 했다.

소방대원의 끈질긴 추격 끝에 '신창원 원숭이' 생포에 성공, 9시간에 걸친 생포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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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꼬꼬무’에서 ‘신창원 원숭이’ 생포 작전을 조명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가학산 일대를 공포로 몰고 간 ‘신창원 원숭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1998년 부산 초읍동 파출소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원숭이 한 마리가 온 마을을 헤집고 다닌다는 신고였다.

마을 옆 동물원에서 스스로 철창문을 열고 탈출한 히말라야 원숭이 ‘치타’(5세)가 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범이다. 지난1997년 11월, 녀석이 마을에 나타난 초반엔 주민들도 신기해하며 먼저 다가가 먹을 것도 주는 등 친근하게 대했다는데 어느 날부터 그 호기심은 공포로 뒤바뀌고 말았다.

하도 신출귀몰해 원숭이에게는 ‘신창원 원숭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생포하려는 계획은 매번 실패로 돌아갔고, 주민들의 피해는 계속됐다.

그럼에도 초읍동 사람들은 사살이 아닌 다시 생포 계획을 다시 세웠다. ‘신창원 원숭이’ 생포 작전에는 약 100명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됐다.


난항 끝에 소방대원들은 ‘신창원 원숭이’ 생포에 성공하는 듯 했다. ‘신창원 원숭이’가 한 집의 외부 화장실에 들어갔고, 그대로 갇힌 것. 그러나 ‘신창원 원숭이’가 재래식 화장실 창문을 부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부숴진 창문 틈새로 원숭이의 머리가 나왔고, 그대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소방대원의 끈질긴 추격 끝에 ‘신창원 원숭이’ 생포에 성공, 9시간에 걸친 생포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년 2개월 간의 도피 생활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송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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