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운전석에서 꾸벅…깨자마자 경찰차 들이받은 20대

박준우 기자 2024. 9. 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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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가 경찰차를 들이받으며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1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깨우자 A 씨는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던 경찰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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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만취 상태로 경찰차 들이받은 20대 검거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가 경찰차를 들이받으며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1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운전석에서 잠이 든 A 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깨우자 A 씨는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던 경찰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경찰차에는 탑승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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