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900호골’ 호날두, A매치 신기록도 또다시 경신···‘포르투갈, 크로아티아전 2-1 승리’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9. 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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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900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포르투갈은 9월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호날두는 스코틀랜드전에서 올 시즌 네이션스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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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900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포르투갈은 9월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호날두가 전방에 섰다. 레앙, 네투가 좌·우 공격수로 나섰다. 페헤이라, 페르난데스, 실바가 중원을 구성했다. 멘데스, 달롯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디아스, 이나시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코스타가 지켰다.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크로아티아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크라마리치, 파샬리치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코바치치, 바투리나,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성했고, 소사, 야키치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그바르디올, 폰그라치치, 슈탈로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리바코비치가 골문을 지켰다.

포르투갈이 전반 7분 만에 앞서갔다. 페르난데스가 침투 패스를 찔렀다. 달롯이 왼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골망을 출렁였다.

포르투갈이 1골을 추가했다. 호날두였다.

전반 34분 멘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호날두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호날두의 통산 900번째 득점이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41분 달롯의 자책골로 흔들렸지만 잠시였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앞세워 추가골을 노리면서도 수비벽을 단단히 했다. 포르투갈이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2024-25시즌 네이션스리그 첫판부터 승점 3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호날두(사진 맨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결승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이날 또 다른 역사도 썼다.

호날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는 A매치 213경기에서 131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크로아티아전에서 슈팅 4개, 키 패스 3개, 패스 성공률 96% 등의 기록을 남겼다.

포르투갈은 9일 같은 장소에서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2차전 스코틀랜드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호날두는 스코틀랜드전에서 올 시즌 네이션스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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