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손길로 만든 자수·매듭…서울시, 무형유산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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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 등지에서 공개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교육전시장에서는 매듭장 노미자 보유자와 자수장 김현희 보유자의 매듭·자수 공개 시연이 열린다.
옥장 엄익평 보유자의 공개 시연은 12일 오전 10시 동작구 상도동 보유자 공방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교육전시장에서는 옥·매듭·자수 작품 총 65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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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중 '패물 보자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6/yonhap/20240906060052409vnmb.jpg)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 등지에서 공개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교육전시장에서는 매듭장 노미자 보유자와 자수장 김현희 보유자의 매듭·자수 공개 시연이 열린다.
매듭장은 끈목을 이용해 여러 종류의 매듭을 만들거나 술(끈·매듭 아래 장식)을 다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노 보유자는 공개 시연에서 '방망이 술'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수장은 바늘을 사용해 직물 위에 오색실로 무늬를 놓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김 보유자는 책거리 병풍에 수를 놓는 기법을 선보인다.
옥장 엄익평 보유자의 공개 시연은 12일 오전 10시 동작구 상도동 보유자 공방에서 진행된다.
옥장은 옥을 가공해 장신구와 기물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행사 기간 교육전시장에서는 옥·매듭·자수 작품 총 65점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개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전시장(☎ 02-742-6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유자 작품 구매와 관련한 정보도 소개받을 수 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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