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대통령 전속 사진가, '놀부 보쌈·부대찌개' CEO로 2막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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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속 사진가 이력을 가진 인사가 보쌈·부대찌개 등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놀부'의 최고전문경영인(CEO)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1976년생으로 대통령 전속 사진가 출신인 김용위씨가 최근 놀부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1976년생인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캠프 전속 사진가로 참여했고, 미디어 총괄팀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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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속 사진가로 미디어총괄팀장 역임…'윤석열의 길' 첫 사진집 출간도
[서울=뉴시스]주동일 이혜원 기자 = 대통령 전속 사진가 이력을 가진 인사가 보쌈·부대찌개 등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놀부'의 최고전문경영인(CEO)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1976년생으로 대통령 전속 사진가 출신인 김용위씨가 최근 놀부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1976년생인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캠프 전속 사진가로 참여했고, 미디어 총괄팀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외에도 20대 대선 기간 국민의힘 전속 사진가와 영상미디어 국장을 역임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도 대통령 전속 사진가를 맡았고, 청와대 홍보수석실 4급 서기관을 지낸 바 있다.
오랜 기간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다수 정치인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왔다.
이후 2022년 5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과정 253일을 사진으로 담은 '윤석열의 길'을 출간했다.
놀부는 7월 신임 대표이사로 한은수 사내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1975년생인 한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놀부 사내이사를 맡아왔다. 김 대표와 한 대표가 함께 회사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놀부는 1990년 설립된 업체로 프랜차이즈업 및 음식료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엔비홀딩스 주식회사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외부에서 쌓아온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뷰(view)로 외식 경영을 이끌 지 주목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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