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퇴직연금 운용"…우리은행,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최태범 기자 2024. 9.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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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의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과 우리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협업에 나선다.

파운트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 투자, 손실 방어 등에 강점이 있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에 적합한 투자방법론"이라며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투자자는 온라인으로 손쉽게 운용·관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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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를 운영하는 파운트가 우리은행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파운트의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과 우리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협업에 나선다.

파운트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 투자, 손실 방어 등에 강점이 있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에 적합한 투자방법론"이라며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투자자는 온라인으로 손쉽게 운용·관리할 수 있다"고 했다.

파운트는 그동안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 등 여러 금융사에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달 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일임 서비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연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객관적인 투자판단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꾸준히 투자시장에 머물러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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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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