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 급등 vs 루시드-니콜라 5% 급락,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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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5% 정도 급등했으나 루시드와 니콜라는 5% 정도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90%, 리비안은 3.46% 각각 급등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3.46% 급등한 13.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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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5% 정도 급등했으나 루시드와 니콜라는 5% 정도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90%, 리비안은 3.46% 각각 급등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4.97%, 니콜라는 4.57%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4.90% 급등한 230.17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내년 1분기까지 중국과 유럽에서 완전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 오전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홍보하는 '테슬라 AI'의 X(구 트위터) 계정에 FSD 출시 '로드맵'을 게시했다.
여기에는 내년 1분기에 유럽과 중국에서 FSD를 출시한다는 계획이 '규제 당국의 승인에 달려 있다'는 단서와 함께 포함됐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전일에도 급등했었다. 전일 테슬라는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4.18% 급등했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4월 말 저점 대비 60% 반등했지만, 올 들어서는 여전히 7.37% 하락한 상태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3.46% 급등한 13.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와 니콜라는 5%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4.97% 급락한 3.63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도 4.57% 급락한 5.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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