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 등 장관급 8명 교체 '대폭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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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부총리·장관급 8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2022년 2월 개전 이후 최대 규모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의회가 5일 안드리 시비하 신임 외무장관을 비롯한 각료 8명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프라·지역 담당 부총리는 올렉시 쿨레바 대통령실 부국장이, 농업부 장관은 비탈리 코발 국유재산기금 대표가 맡습니다.
앞서 사표를 낸 각료 가운데 올하 스테파시나 유럽통합 담당 부총리는 기존 업무에 더해 법무 장관을 겸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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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부총리·장관급 8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2022년 2월 개전 이후 최대 규모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의회가 5일 안드리 시비하 신임 외무장관을 비롯한 각료 8명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외무부 1차관으로 일한 시비하는 튀르키예 대사 등을 지낸 직업 외교관입니다.
인프라·지역 담당 부총리는 올렉시 쿨레바 대통령실 부국장이, 농업부 장관은 비탈리 코발 국유재산기금 대표가 맡습니다.
국산 무기 생산을 총괄하는 전략산업부 장관에는 국영 군수업체 우크로보론프롬의 세르만 스메타닌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앞서 사표를 낸 각료 가운데 올하 스테파시나 유럽통합 담당 부총리는 기존 업무에 더해 법무 장관을 겸직하게 됐습니다.
이 밖에 재향군인·환경보호·문화·체육부 장관도 교체되거나 공석에 새로 임명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부에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개각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권력 강화용 개각이자 회전문 인사라고 반발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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