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아나 “시사 프로 하고파 변호사 자격증 취득, 하루 15시간 공부”(홈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6.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오승훈이 모범생 면모를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65회에서는 7억 원대 새 보금자리를 찾는 김대호를 위해 아나운서 입사 동기 오승훈이 코디로 출격했다.

한편 오승훈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다 MBC 아나운서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오승훈이 모범생 면모를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65회에서는 7억 원대 새 보금자리를 찾는 김대호를 위해 아나운서 입사 동기 오승훈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장동민은 오승훈이 2022년에 변호사 시험을 합격한 사실을 언급하며 "MBC에서 투잡 뛰는 거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승훈은 "변호사 활동을 전혀 안 하고 시사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데 뭐가 도움될까 해서 (따게 됐다)"고 밝혀 모든 코디들이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김숙이 "그걸로 먹고 살겠다가 아니라 도움이 되기 위해 하나의 자격증이라고 생각하신 거냐"고 묻자 오승훈은 "시사 이슈가 법에 관련된 게 너무 많더라.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주우재는 "공부야 자유지만 자격증까지 따버리니까"라면서 놀라워했다. 양세형은 오승훈이 신기하다는 듯이 빤히 바라보다가 "3년 동안 하루에 몇시간씩 공부하셨냐"고 물었다.

오승훈은 "(로스쿨) 2, 3학년 때까진 하루에 15시간 앉으려고 했다"면서 "저도 이런 얘기 할 때마다 하고 싶은 얘기는 자기가 열심히 시간 들인 것에서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고, 육중완은 "어우 재수없어"라며 재채기하듯 자격지심을 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훈은 만약 '홈즈' 측에서 MC로 쓰고 싶은데 대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따실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그럼 한 번 도전해보겠다"고 답하며 모범생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김대호는 같은 질문에 "아뇨"라고 딱 잘라 답변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오승훈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다 MBC 아나운서가 됐다. 지난 2022년 현직 아나운서 최초로 제 11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