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日 장모, ‘내남결’ 이이경과 깜짝 통화‥6살 어린 사위 빅 이벤트(꽃중년)

이하나 2024. 9. 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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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일본인 장모를 위해 이이경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지훈은 한국 드라마를 자주 시청하는 장모에게 "요새 좋아하는 드라마 있나"라고 물었다.

아야네 어머니는 "송중기가 나온 드라마 봤다"라고 '재벌집 막내아들'을 언급했고, 드라마로 이지훈의 어머니도 사돈과 소통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지훈은 장모를 위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이이경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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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지훈이 일본인 장모를 위해 이이경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9월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야네의 어머니가 출산한 딸과 손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이지훈은 한국 드라마를 자주 시청하는 장모에게 “요새 좋아하는 드라마 있나”라고 물었다. 아야네 어머니는 “송중기가 나온 드라마 봤다”라고 ‘재벌집 막내아들’을 언급했고, 드라마로 이지훈의 어머니도 사돈과 소통했다. 아야네 어머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두 번이나 정주행할 정도로 애청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훈은 아내와 장모와 함께 폭염 속 성수동 데이트를 즐겼다. 화장품 매장에서 이지훈은 장모를 위해 화장품을 쓸어 담으며 플렉스를 했다. 장모가 가격을 걱정하자, 이지훈은 “저 이지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지훈은 장모를 위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이이경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깜짝 놀란 장모는 소녀처럼 좋아했고, 이이경은 “너무 감사한데 제가 너무 나쁜 역할이었는데”라고 말했다.

아야네의 어머니는 “드라마 너무 잘 봤고 다음엔 좋은 사람 역할로 나와달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작품 또 있으니까 많이 봐주시고 일본 팬미팅 연말에 계획 되어 있으니까 초대하겠다. 꼭 와 달라”고 화답했다.

박진희는 “너무 좋으셨겠다. 효도 다 했네”라고 이지훈의 이벤트를 칭찬했다. 이지훈은 “제일 큰 추억이었던 것 같다. 이이경 씨 얘기를 공항 갈 때까지 하셨다”라고 전했다.

아야네는 “오빠를 처음 봤을 때보다 반응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너무 좋아하시니까 기분은 좋은데 약간 섭섭하다. 저는 다 이해한다”라고 씁쓸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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