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후 사람들 왕래” 2억 집 떠나는 김대호, 8억2천 캠핑주택 선택(홈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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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8억 2천만 원 주택을 이사할 새 집으로 선택했다.
김대호는 이후 8억 2천만 원 집이 나오자 "무리한 게 7억"이라며 곤란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결국 8억 2천만 원짜리 집을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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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8억 2천만 원 주택을 이사할 새 집으로 선택했다.
9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65회에서는 이사를 결심한 김대호가 7억 원대 새 보금자리 찾기를 의뢰했다.
이날 "거물급 의뢰인. 스타 중에 스타"이라는 소개와 함께 의뢰인으로 나선 김대호는 "집을 공개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왕래가 잦다. 그런 경우가 있다. 술을 마시고 가방을 놓고 왔나 보다. 문 앞에 놔두고 가셨더라. 난 너무 고맙다. 근데 짐도 늘고 오래 살다 보니 그냥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더라"고 이사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문제가 내가 원하는 집이 나오면 눈여겨 보고 그게 다"라고. 김대호는 "시간이 없어서 일일이 확인을 못하니까 그게 문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결국 코디 최초로 발품 의뢰까지 하게 된 김대호는 원하는 매물 조건으로 "집 구조가 독특하면 독특할수록 좋다. 옷이 잘 안 말라서 순간 순간 쉰내가 나는 것 같아서 채광이 좋으면 좋겠다. 은평, 서대문, 종로구 쪽도 좋다. 회사 다니기 시작하고부터 공유 자전거를 많이 타왔으니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면 너무 좋다. (직장인 상암까지) 자전거를 타고 1시간 거리까지. 마당이나 호장마차 같은 꾸밀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텃밭, 캠핑할 공간, 인왕산 같은 운동 존도 중요했으며 취미방, 비바리움, 욕조, 사우나, 만화책, 다목적실, 배달, 구조변경, 막걸리 등도 로망으로 언급됐다. 코디들이 "이야 이렇게 많아?", "의뢰인 중 제일 조건이 많다", "아는 사람이 더하다", "유명해지고 까다로워진 느낌"며 혀를 내두르자 김대호는 서둘러 모든 조건을 만족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예산은 요즘 금리까지 따져 약 7억 원대였다. 김대호는 "대호, 많이 버는구나?"라는 일일 복팀 코디이자 아나운서 동기 오승훈의 놀라는 반응에 "그거 벌어서 사는 사람은 없다. 집이 저에겐 되게 크니까 '아낀다'고 생각하고 (사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이후 8억 2천만 원 집이 나오자 "무리한 게 7억"이라며 곤란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결국 8억 2천만 원짜리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은평구 신사동의 집주인이 직접 올 리모델링한 주택이었다. 집 마당에는 캠핑 감성 물씬 풍기는 기본 옵션인 카라반이 설치되어 있었고 미니 수영장 공간도 있었다. 신혼 분위기의 집 내부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침실로 꾸미기 좋은 층고 높은 2층이었다. 덕팀 코디로 출격한 친 동생 김성호의 "김대호 좋아하겠다"는 짐작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돈 때문에 고민하던 김대호는 "얼마나 더 일해야…"라며 대출금 생각에 착잡해하면서도 "더 열심히 알하자"며 캠핑 주택을 선택했다. 김대호는 "사실 예산이 너무 넘쳤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면 결국 무리하게 되더라. '이왕 갈아넣은 거 내 인생 조금만 더 갈아넣자'라는 생각에 금액은 넘어갔고, 더 중요한 게 직장생활을 해서 회사까지의 거리가 가까웠으면 좋겠는데 거의 끝집이긴 하지만 교통도 괜찮아서 결국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대호는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직금 일부를 미리 정산하고 대출을 보태 산 자가를 공개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집에 대해 "홍제동 집을 2억 500만 원에 샀다. 전 주인이 범상치 않았다. 공과금이 날아오면 '용궁사'로 적혀있더라. 나중에 목수 아저씨가 나가면서 하는 얘기가 '예전에 무당이 신당 차리고 했던 곳'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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