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룩백’ 네컷만화 공모전 개최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룩백> 단독 개봉을 기념해 ‘룩백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5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한 ‘룩백’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 영화로, 극 중 두 소녀 만화가 ‘후지노’와 ‘쿄모토’가 네컷만화를 통해 이어지며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는 청춘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룩백’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이자, ‘룩백’을 더욱 다양하게 감상하고 영화의 감성을 공유하는 ‘디깅’ 문화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룩백 네컷만화 공모전’에서는 ‘네컷으로 표현하는 그리운 순간들’을 주제로 이미지 파일 4장을 접수해 심사한다. 영화와 만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출품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작품이나 손으로 직접 그린 작품의 스캔본 등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백만원을,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장려상 50명에게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를 수여한다.
공모 기간은 22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30일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및 수상자 대상 개별 연락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공모전과 더불어 룩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일부터 메가박스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을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친구와 추억을 되새기고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절친 상영회’ 이벤트도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꼭 전문적인 작품이 아니어도 주제에 맞는 네켓만화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이 ‘룩백’의 국내 개봉을 기다린 관객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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