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와 비교되네… '벤투호' UAE,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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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UAE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카타르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A조 첫 경기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카타르의 FIFA랭킹은 34위, UAE의 FIFA랭킹은 69위였다.
거함 카타르를 잡으며 북중미 월드컵 티켓을 향한 청신호를 켠 벤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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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강적을 꺾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UAE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카타르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A조 첫 경기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UAE는 승점 3점을 안고 3차예선을 시작하게 됐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본선 직행 티켓을 겨룬다. 각 조 1,2위 팀들이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다. 3,4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향하고 5,6위는 탈락이다.
UAE는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북한과 A조에 편성됐다. 중동의 맹주 이란과 아시안컵 2대회 연속 우승팀 카타르,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죽음의 조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게 됐다.
UAE의 첫 경기는 카타르 원정이었다. 카타르의 FIFA랭킹은 34위, UAE의 FIFA랭킹은 69위였다. 카타르의 우위가 예상됐다. 실제로 카타르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했고 전반 38분 알 하산의 득점포를 통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UAE는 후반전 경기 템포를 빠르게 바꾸며 카타르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23분 압달라의 동점골, 후반 35분 이브라힘의 역전골을 통해 2-1 리드를 잡았다.
UAE는 후반 추가시간 살레흐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극적인 3-1 승리를 거뒀다. 거함 카타르를 잡으며 북중미 월드컵 티켓을 향한 청신호를 켠 벤투 감독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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