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엄마, 출산 후에도 사위만 챙겨…내가 먹고픈 건 안 해주더라"

차유채 기자 2024. 9. 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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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모친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장모님이 20살에 아내를 낳았다"고 말했고, 박진희는 "친구 같은 엄마와 딸이겠다"고 부러워했다.

박진희는 "저희 엄마한테 서운했던 적이 있었다. 출산한 딸이 먹고 싶은 음식을 해주는 게 아니라 사위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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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진희가 모친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지훈은 자신보다 6살 위인 장모님의 첫 방한을 맞이했다. 그는 "장모님이 20살에 아내를 낳았다"고 말했고, 박진희는 "친구 같은 엄마와 딸이겠다"고 부러워했다.

MC 김구라는 "('아빠는 꽃중년') 패널들이 기본적으로 장모님하고 나이 차이가 크게 안 난다. 이지훈도 6살 차이 나니까 (사실상) 누나다"라고 반응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그는 박진희에게 "어머니와 남편 사이가 어떻냐"고 물었다. 박진희는 "저희 엄마한테 서운했던 적이 있었다. 출산한 딸이 먹고 싶은 음식을 해주는 게 아니라 사위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엄마는) 저랑 살아주는 남편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진희는 2014년 5살 연하의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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