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되면 정부효율위 구성‥머스크가 위원회 이끌 것"

박윤수 yoon@mbc.co.kr 2024. 9. 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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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정부 효율위원회를 만들 것이며,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이 위원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의 제안에 따라 그동안 정부효율위원회 구성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위원회는 연방정부 각 부처의 회계 장부를 훑어 예산 낭비성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지출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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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정부 효율위원회를 만들 것이며,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이 위원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뉴욕의 이코노믹 클럽에서 한 연설에서 "연방정부 전체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해당 위원회를 맡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앞서 자신의 sns에 "기회가 생긴다면 나는 미국을 위해 봉사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급여나 직책, 다른 사람들의 인정도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의 제안에 따라 그동안 정부효율위원회 구성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위원회는 연방정부 각 부처의 회계 장부를 훑어 예산 낭비성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지출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419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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