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8개국 참여 자발적 원유 감산, 9월→11월까지로 연장

박원기 2024. 9. 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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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현지시간 5일 'OPEC과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OPEC 플러스)' 회원국 가운데 8개국이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1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OPEC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OPEC+ 8개국은 하루 220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11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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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현지시간 5일 'OPEC과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OPEC 플러스)' 회원국 가운데 8개국이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1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OPEC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OPEC+ 8개국은 하루 220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11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감축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거나, 필요에 따라 조정을 철회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등 대형 산유국 8개국이 참여한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은 올해 11월까지 시한이 연장된 뒤 내년 11월까지 서서히 축소돼 산유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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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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