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 북한,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서 우즈벡에 0-1 패배

김도용 기자 2024. 9. 6. 0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패배와 함께 시작했다.

북한은 5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3차 예선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졌다.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긴 북한은 10일 오후 9시 카타르와 라오스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북한과 우즈베키스탄은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라오스에서 카타르와 2차전
북한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북한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패배와 함께 시작했다.

북한은 5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3차 예선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졌다.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긴 북한은 10일 오후 9시 카타르와 라오스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카타르전은 북한의 홈 경기다.

북한은 자국 사정 상 2차 예선 때도 라오스를 안방으로 삼아 홈 경기를 개최했는데, 3차 예선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직 한 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우즈베키스탄은 첫 경기에서 승리, 기분 좋게 출발했다. 기세를 높인 우즈베키스탄은 10일 키르기스스탄으로 원정을 떠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북한과 우즈베키스탄은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치열하던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전반 20분 리드를 잡았다.

자톨리딘 마샤리포프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북한은 전반 38분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강국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

이후 북한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첫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