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명 투자자 "연준 금리 내려도 3%대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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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하더라도 미국 기준금리가 3%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창업자가 호주 멜버른의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현재 5.25∼5.5%의 비상금리 정책에서 물러나면서 금리를 3%대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막스 창업자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가 3%대 금리에 머무를 것이라는 점이라며 제로 금리나 0.5%, 1%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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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하더라도 미국 기준금리가 3%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창업자가 호주 멜버른의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현재 5.25∼5.5%의 비상금리 정책에서 물러나면서 금리를 3%대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막스 창업자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가 3%대 금리에 머무를 것이라는 점이라며 제로 금리나 0.5%, 1%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워드 막스는 신중한 투자전략과 경제에 대한 통찰로 월가 전문가들이 의견을 경청하는 원로 투자자 가운데 한 명으로 워렌 버핏도 막스가 보내는 투자 메모 서한을 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읽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막스 창업자는 경기 전망에 대해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기업 이익도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바꿔 말하면 우리는 정상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경제와 투자세계에서 정상 상태란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가 혼재돼 있다며 지난 40년 간 봐온 미국 경제와는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경제에 대해선 중국이 고립주의를 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국이 5%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선 다른 나라와의 교역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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