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전기차’ 부분변경 출시… 주행 50㎞ 늘고 좌석 넓어져

이영관 기자 2024. 9. 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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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5일 G80 전기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2021년 7월 출시 이후 첫 부분 변경이다.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한 거리가 475㎞로, 기존 모델보다 약 50㎞가 더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이 기존보다 7.3kWh(킬로와트시) 큰 94.5kWh 배터리를 장착한 결과다. 휠베이스(축간 거리)가 130㎜ 늘어나면서 뒷좌석이 넓어졌다. 레그룸(좌석과 발 사이 공간)은 83㎜, 헤드룸(좌석에서 천장까지 공간)은 20㎜ 늘어났다. 뒷좌석 버튼을 눌러 문을 닫을 수 있는 기능, 전동식 창문 커튼 등도 추가됐다. G80 전기차 부분 변경 모델은 전기차 세제 혜택이 적용되기 전 가격이 8919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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