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도 버럭, 정재용 “체납 세금만 2억, 압류 통장 잔고도 몰라”(아빠는 꽃중년)

이하나 2024. 9. 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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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이 자신의 채무 상태를 확인했다.

9월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정재용은 채무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

건강보험료 체납만 2,900만 원 이상인 정재용은 금융복지지원센터로 가 채무 관련 상담을 받았다.

상담사는 "전에 압류된 통장에 돈이 있나"라고 물었고, 정재용은 "돈이 있는데 얼마 정도인지는 안 가르쳐주더라"며 자신의 통장 잔고도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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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재용이 자신의 채무 상태를 확인했다.

9월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정재용은 채무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

건강보험료 체납만 2,900만 원 이상인 정재용은 금융복지지원센터로 가 채무 관련 상담을 받았다. 지난 6개월간 수입이 전혀 없었다는 정재용은 마지막으로 파악했던 세금이 1억 5천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잦은 이사로 고지서 수령이 어려워지면서 채무는 더욱 쌓였고, 현재는 세금 체납액이 대략 2억 원이었다.

정재용은 분할 납부 의사를 밝혔지만 상담사는 소득 증명 확인시 장기간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정재용의 경우에는 출연 방송 계약서 등으로 갚을 능력이 있음을 어필해 설득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정재용은 현재 자신의 명의로 통장을 만들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김구라는 “재용 씨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뒤늦게 알았다. 조의금을 보내려고 했는데 재용 시 명의가 아니더라. 나도 본명이 김현동이다. 그래서 지난 번에 만나서 직접 줬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현재 정재용은 소속사를 통해 출연료를 지급받았다.

김원준은 DJ DOC 곡들의 저작권료는 어떻게 됐는지 물었다. 정재용은 “그 통장이 압류되어 있는 거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인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정재용은 “제 이름, 제 명의로 된 것을 사용 안 한지가. 제가 쓸 수 있는 카드도 전혀 없다”라고 털어놨다. 상담사는 “전에 압류된 통장에 돈이 있나”라고 물었고, 정재용은 “돈이 있는데 얼마 정도인지는 안 가르쳐주더라”며 자신의 통장 잔고도 전혀 몰랐다. 이에 상담사는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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