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한국산 인듐에 아동 노동으로 만든 볼리비아산 아연 사용”

박원기 2024. 9. 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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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인듐에 아동 노동으로 만든 원료가 사용됐다고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5일 주장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전 세계에서 아동 노동이나 강제 노동으로 생산하는 제품을 집계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농도의 인듐을 함유한 볼리비아산 아연을 한국이 2022년 대량으로 수입했고, 여기에 아동 노동 생산품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인듐 생산량은 세계 2위로 2022년 전 세계 공급량의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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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인듐에 아동 노동으로 만든 원료가 사용됐다고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5일 주장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전 세계에서 아동 노동이나 강제 노동으로 생산하는 제품을 집계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농도의 인듐을 함유한 볼리비아산 아연을 한국이 2022년 대량으로 수입했고, 여기에 아동 노동 생산품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듐은 액정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제조 등에 쓰이는 중금속입니다.

한국의 인듐 생산량은 세계 2위로 2022년 전 세계 공급량의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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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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