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등포구,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표지석 제막

김태형 2024. 9. 5.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구는 구상 시인의 선종 20주기를 추념하고,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63빌딩에서 마포대교 남단에 이르는 '여의동로 1,553m 구간'을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상시인길을 통해 시인이 오랜 기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집필하신 명작들을 구민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상 시인의 문학적 명맥을 잇고, 예술인 활동 지원에 앞장서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5일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구상 시인의 선종 20주기를 추념하고,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63빌딩에서 마포대교 남단에 이르는 ‘여의동로 1,553m 구간’을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상시인길을 통해 시인이 오랜 기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집필하신 명작들을 구민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상 시인의 문학적 명맥을 잇고, 예술인 활동 지원에 앞장서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