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기온 26∼33도

박양수 2024. 9. 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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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부터 5∼4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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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퇴근길 소나기가 내린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손과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부터 5∼4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전북동부와 경상서부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도 5∼20㎜, 광주·전남·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2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산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동해 중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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