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충격 결정', 팔머 컨퍼런스 스쿼드 제외..."일정이 빡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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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팔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서지 않는다.
지난 시즌 놀라운 후반기 반등 속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한 첼시는 원래대로라면 UEL에 나가는 게 맞다.
팔머는 자타공인 첼시 에이스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FIFA 클럽 월드컵 치러야 하고 일정이 빡빡해 팔머 등을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새로운 부상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스쿼드는 1월에 다시 등록, 변경을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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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콜 팔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서지 않는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UECL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놀라운 후반기 반등 속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한 첼시는 원래대로라면 UEL에 나가는 게 맞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해 UEL 티켓을 따내 후순위로 밀려 UECL에 출전했다.
본선 진출 전에 예선을 치러야 했다. 스위스 슈퍼리그 팀인 세르베트와 경기에서 1차전은 2-0으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한 수 아래 팀한테 충격패를 당했지만 총합 스코어 3-2로 이기면서 본선에 올랐다. 첼시는 1포트에 포함됐다. 1포트엔 첼시를 포함해 코펜하겐, 헨트, 피오렌티나, LASK, 레알 베티스가 있었다.
첼시는 헨트(홈), 하이덴하임(원정), 삼록 로버스(홈), 아스타나(원정), 노아FC(홈), 파나시아코스(원정)와 대결한다. UECL은 다른 UEFA 대회와 달리 6경기를 치르는 게 특징이다. 6경기 결과에 따라 1위부터 8위가 16강에 간다. 9위부터 16위, 17위부터 24위 팀들간에 플레이오프를 통해 8팀을 정해 16강 대진을 만든다. 25위 이하 팀들은 탈락을 한다.
스쿼드에서 팔머가 빠졌다. 팔머는 자타공인 첼시 에이스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와 2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3경기 출전 1골 4도움이라는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 팔머가 빠진 건 충격적인 일이다. 팔머와 함께 로미오 라비아, 웨슬리 포파나도 이탈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FIFA 클럽 월드컵 치러야 하고 일정이 빡빡해 팔머 등을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새로운 부상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스쿼드는 1월에 다시 등록, 변경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클럽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확장되어 6개 대륙 연맹의 32개 팀이 참가한다. 지금까지 30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남미에서 한 팀, 개최국 미국에서 한 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은 지난 4년 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대륙별 대회의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빡빡한 일정을 치르는 건 맞지만 팔머를 제외하는 건 놀라운 선택이다. 팔머 대신 제이든 산초, 주앙 펠릭스 등 신입생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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