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척추라인 로드리-홀란드, 레알에 동시 이식? 과르디올라 떨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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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흔들려는 모양이다.
레알이 원하는 자원은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다.
로드리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맨시티는 현재 선수단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레알이 핵심을 빼간다면 상당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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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흔들려는 모양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영입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레알이 원하는 자원은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다. 2019년 7월 6,300만 파운드(약 1,108억 원)의 이적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앙 수비수에 중앙 미드필더까지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패스 중심 공격 지향의 축구에 빌드업의 축으로 성장했다.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자원이다.
어느 정도 기량이 익어 오른 것도 사실이다. 맨시티에서만 공식 대회 257경기에 나서 26골 30도움을 기록했다. 2022-23 시즌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결승골을 넣으며 경제적 가치도 높여줬다.
로드리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맨시티는 재계약을 통한 계약 연장을 생각하고 있고 연봉 인상을 통해 제대로 대우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하다.
하지만, 레알이 다시 스타들을 모으는 계획을 세우면서 로드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로드리 외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등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이적료도 점검 중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여러 변수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나면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은퇴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면서 오래 맨시티를 지휘한 과르디올라 역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더 많은 우승을 원하고 있고 이를 선수 영입으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의 대리인이 레알과 관계가 좋다는 점, 특히 레알의 상징인 라울 B팀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을 더 높인다.
또, 골 넣는 기계 옐링 홀란드의 기류도 봐야 한다. 레알은 홀란드 영입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를 수혈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좋은 공격진을 갖췄지만, 홀란드까지 온다면 그야마로 숨이 막히는 구성이 실행된다는 점에서 더 놀랍다.
맨시티는 현재 선수단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레알이 핵심을 빼간다면 상당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전략을 다시 잘 짜야 하는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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