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영숙, 미스터 김 열정에 "결혼하나…부담된다"(나솔사계)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9. 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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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4기 영숙이 미스터 김과 조금 멀어졌다.

그러나 14기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제 데이트를 하니까 점점 마음 한편이 불안해지더라. '일주일에 세 번씩 오겠다' 이러는데 사귀기로 했나. '서울 쪽에도 연구소가 있는데 옮길 수 있다'고 하지만 결혼하나? 부담이 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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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 사진=ENA, SBS Plu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4기 영숙이 미스터 김과 조금 멀어졌다.

5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 민박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김은 14기 영숙에게 "나는 단호하게 이제 너무 빠져버렸다. 보통 소개팅이나 이런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같이 있지만, 처음엔 알아가는 시점엔 솔직히 물리적인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한다. 연애가 안정화되면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괜찮겠지만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자주 봐야 하지 않을까. 일주일에 세 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14기 영숙은 "세 번이 누군가는 어쨌든 1시간 이상은 걸려서 오지 않냐"며 "멀리서 왔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데이트를 해야 할 거 아니냐. 그것도 약간 솔직히 부담은 될 것 같다. 정말 너무 앞서나간 걱정인데 '현실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미스터 김은 "난 팀 옮기는 거까지 생각한다. 서울 마곡 가는 거"라며 14기 영숙에게 저돌적인 어필을 이어갔다.

그러나 14기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제 데이트를 하니까 점점 마음 한편이 불안해지더라. '일주일에 세 번씩 오겠다' 이러는데 사귀기로 했나. '서울 쪽에도 연구소가 있는데 옮길 수 있다'고 하지만 결혼하나? 부담이 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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