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깜짝 생일 케이크에 “돈 어디서 났어?” 지갑 확인 폭소(산지직송)

서유나 2024. 9.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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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본인의 깜짝 생일파티 중에도 MBTI T의 매력을 뽐냈다.

사실 이틀 뒤인 염정아 생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처음엔 어안이 벙벙하던 염정아는 윤상 '한 걸음 더'를 부르는 박준면, 안은진을 사랑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더니 덱스가 케이크까지 들고 나오자 감동의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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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염정아가 본인의 깜짝 생일파티 중에도 MBTI T의 매력을 뽐냈다.

9월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8회에서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산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의 갯장어잡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염정아가 누구보다 바쁘게 저녁 준비를 할 때, 동생들은 수상한 작당 모의를 했다. 사실 이틀 뒤인 염정아 생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안은진과 덱스가 전에 민들조개를 잡아 마련한 비상금 1만 4천 원으로 몰래 외출해 케이크까지 미리 사둔 상황이었다. 동생들은 언제 깜짝 파티를 할지 정하곤 제작진에게 맡겨놓은 케이크를 집 안으로 옮겼다.

염정아가 자리만 비우면 작당 모의를 하던 동생들은 식사 전 냅다 노래를 틀고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처음엔 어안이 벙벙하던 염정아는 윤상 '한 걸음 더'를 부르는 박준면, 안은진을 사랑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더니 덱스가 케이크까지 들고 나오자 감동의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깜짝 파티 후 덱스가 "저희가 사실 비상금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잠시 화목한 분위기가 깨질 뻔했다. 염정아가 "돈이 어디서 났냐. 내 지갑 잠깐만"이라고 장난스레 의심하자 덱스는 "누나 T예요?"라며 섭섭해했고 안은진은 "도벽 아니다"라고 해명, 서둘러 민들조개로 벌어둔 돈을 탈탈 털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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