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4년 연속 100타점 달성…kt, 롯데 대파하고 4위 추격

유병민 기자 2024. 9. 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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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고 가을 야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kt는 오늘(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2대 2로 승리했습니다.

2회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kt는 3회초 김상수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6대 0으로 앞섰습니다.

롯데는 4회말 윤동희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7회말에는 손호영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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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고 가을 야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kt는 오늘(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2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 없이 쉰 4위 두산 베어스에 승차 없이 승률만 뒤진 5위가 된 kt는 막판 뒤집기도 노려보게 됐습니다.

kt는 1회초 볼넷 3개로 투아웃 만루에서 배정대가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기선을 잡았습니다.

2회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kt는 3회초 김상수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6대 0으로 앞섰습니다.

4회초에도 집중 5안타로 4점을 보태 10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4회말 윤동희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7회말에는 손호영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kt는 8회초에도 2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습니다.

kt 선발 조이현은 5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첫 승리(2패)를 거뒀습니다.

홈런 30개로 부문 5위에 올라 있는 로하스는 이날 1타점을 추가해 4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로하스는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30홈런-100타점을 돌파한 타자가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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