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성과…WSCE 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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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5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
WSCE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더 나은 삷을 위한 인간 중심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열린다.
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WSCE 어워즈 도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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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240억 투입, 구도심 및 기업도시 일원에 스마트시티 조성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5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
WSCE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더 나은 삷을 위한 인간 중심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열린다.
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WSCE 어워즈 도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WSCE에는 군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자체와 313개 기업이 참여했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군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8기 들어 군은 환경변화 대응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서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파블로 항공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 후 민간사업자 선정 및 위·수탁 계약 체결을 진행한 뒤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상세설계 발주에 나선 상태다.
군의 강소형 스마트시티는 내년 초 착수해 연말께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는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기업도시 일원으로 240억원(국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를 모빌리티 자원으로 연결해 동반 성장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거점 정류장, 어르신 안전 사거리,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원도심과 기업도시의 발전 가속화는 물론 인구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자체·기업 상생을 통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태안 조성의 결실을 이뤄낼 것"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군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WSCE에서 군은 홍보관을 열고 모험드론 딜리버리 & 세이프티 및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홍보를 진행해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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