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7골인데?' 더브라위너, 깜짝 발언 "홀란은 최고의 공격수 아냐"...'그의 선택은 옛 동료 아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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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을 언급했다.
이로써 홀란은 개막 3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리그 7호골로 압도적 득점 선두에 등극했다.
그러면서도 더브라위너는 아구에로와 홀란을 비교하면 객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홀란이 더욱 훌륭한 선수이다. 득점력 역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구에로를 택하고 싶다. 하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논하는지 여부에 따라 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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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4일(한국시간) 더브라위너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1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다름 아닌 홀란이었다. 홀란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웨스트햄 수비진에 공포를 안겼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홀란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벌써 2번째이다. 그는 지난 2라운드 입스위치와의 맞대결에서도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로써 홀란은 개막 3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리그 7호골로 압도적 득점 선두에 등극했다.
이후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홀란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조명하는 기사가 줄지어 쏟아졌다. 일각에선 2022/23 시즌 자신이 세운 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인 35경기 36골을 경신할 것이란 보도를 내놓고 있다.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를 필두로 한 맨시티 선수단에게도 홀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더브라위너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홀란의 득점력은 세계 최고이다. 그는 내가 뛰었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이다"라고 홀란의 놀라운 득점력에 감탄을 표했다.
이어 "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페르난도 토레스, 사무엘 에토 등 훌륭한 공격수들과 뛰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다. 그들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통계가 이를 말해줄 것이다. 그는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홀란이 이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더브라위너는 아구에로와 홀란을 비교하면 객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홀란이 더욱 훌륭한 선수이다. 득점력 역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구에로를 택하고 싶다. 하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논하는지 여부에 따라 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ily express
-'원풋볼'은 더브라위너의 인터뷰 내용을 전함
-더브라위너는 홀란의 득점력을 칭찬함
-그러나 종합적인 능력에선 아구에로가 앞선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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