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아이브, 도쿄돔 입성에 日 신문사들 특별판 제작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아이브라 가능했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그리고 멤버들간 완벽한 팀워크 까지. 어느것 하나도 모자란 것 없이 꽉 찬 그룹임을 입증했다. 아이브의 첫 도쿄돔 입성은 그렇게 시작됐고,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
'MZ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현지 신문 1면을 일제히 장식했다. 6명의 멤버의 얼굴이 현지 언론을 대거 장식했고, 이들의 표정 또한 밝았다. 현지 언론은 아이브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이들의 이름 하나 하나를 소개했고, 무엇보다 IVE(아이브)의 그룹명을 가장 돋보이게 새겨 넣었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현지 언론들이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제작했다. 이 신문들은 "아이브 도쿄 첫 강림!", "아이브가 다이브(아이브 팬클럽명)와 함께 이틀간 역사적인 공연을 만든다","아이브 레이 어릴 적 꿈 이루다"라며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조명했다.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은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앵콜콘의 일환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해당 앵콜콘은 지난 4일 첫 공연을 개최, 이날만 4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아이브를 보기 위해 도쿄돔을 찾았다. 오늘(5일) '쇼 왓 아이 해브' 앵콜콘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아이브의 도쿄돔 양일 공연 관객 규모는 총 9만 5천여 명이다.
대규모 관객이 몰린 공연인 만큼 아이브가 공연을 진행한 어제(4일)와 오늘 도쿄돔 인근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높은 인기를 여실히 체감할 수 있었던 공연장 일대 광경은 아이브의 성공적인 도쿄돔 입성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로 현지 차트를 강타했다. '얼라이브'는 3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8월 28일~30일까지)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9월 4일 자(집계 기간: 2024년 8월 26일~2024년 9월 1일) 주간 차트에도 1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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