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텔은 만실 아니네”…야놀자·여기어때, 장사 안되는 곳 수수료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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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여기어때 등 2개 숙박 플랫폼 사업자가 매출 규모가 작은 입점 숙박업소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은 기존 배달앱·오픈마켓 자율규제 방안과 달리 협의에 참여한 모든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수수료 인하 방안을 상생방안으로 내놓은 점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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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여개 입점업체 혜택
플랫폼 자율규제 첫 사례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발표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규제 방안을 내놨다.
공정위 관계자는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은 기존 배달앱·오픈마켓 자율규제 방안과 달리 협의에 참여한 모든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수수료 인하 방안을 상생방안으로 내놓은 점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숙박 플랫폼과 입점 소상공인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가칭) 숙박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도 만든다.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11월까지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키로 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자율규제 방안은 이해당사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숙박산업 발전·상생에 필요한 내용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자율규제 최초로 영세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라는 상생 방안에 합의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플랫폼 업계 동반 성장의 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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