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요르단강 서안 폭격…최소 6명 사망”

김양혁 기자 2024. 9.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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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5일(현지 시각) 요르단강 서안을 폭격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와 이스람권의 적십자사(적신월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스라엘군 항공기가 서안 북동쪽 투바스 지역을 3차례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툴카렘 공습으로 무함마드 자카리아 주베이디 등 테러리스트 여럿을 제거했다"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8월 28일 제닌, 툴카렘, 투바스 등 서안에서 공습과 지상군 투입 등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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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모인 반정부 시위대가 물건을 불태우며 즉각적인 휴전 등을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5일(현지 시각) 요르단강 서안을 폭격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와 이스람권의 적십자사(적신월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스라엘군 항공기가 서안 북동쪽 투바스 지역을 3차례 공습했다. 이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툴카렘 공습으로 무함마드 자카리아 주베이디 등 테러리스트 여럿을 제거했다”고 했다. 주베이디는 서안 도시 제닌을 거점으로 이스라엘군을 공격해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를 주도하는 파타당 소속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8월 28일 제닌, 툴카렘, 투바스 등 서안에서 공습과 지상군 투입 등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30일 제닌에 가한 항공기 폭격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휘관 와셈 하젬 등 일당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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